안녕하세요.
코코 데리고 온 후 전염성 질환들때문에
계속 통화하셨을 실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먼저 처음 입양시 코코는 항문염증, 귀진드기, 링웜의심 으로 병원을 많이 첮았습니다.
항문 염증과 귀진드기 치료, 링웜 예상으로 치료제 복용을 우선적으로 병행 하였고,
현재 귀진드기와 항문 염증은 완치가 되었습니다.
링웜 배양검사는 설 연휴 첫날 실시,
검사의뢰 5일차에 곰팡이균의 배양이 이뤄지지 않아
주치의 선생님 상담 후 추가검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몸의 상처들은 외상 또는 세균성 질환으로 의심이 되나,
몇주 딱지 떨어지는 모습과, 상처의 형태로 보아 외상으로 진단받았습니다.
다만 상처가 여러군데 다발적으로 있는 상황이라 약을 오래 복용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인식칩 삽입 완료했고,
병원 방문 후 눈에띄게 큰 상처들도 많이 작아지고
생닭마냥 밀었던 털도 벌써 보송보송 올라옵니다.
금일 피부질환으로 병원 재방문시 다행히 큰상처들도
제대로 잘 아물었다며 일주일간 약만 추가 복용 후
진료는 더 볼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서 기부니가 많이 좋습니다.
우리 코코 많이 고생했어요.ㅠ 몸고생 맘고생..
이제 우리 코코는 집에있던 오빠 비비와 함께
츄르길만 걸을거예요. :)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를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선물을 받은 기분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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